노령산맥의 기운을 모은 호남의 영산으로 영광, 함평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고, 영광을 두팔로 감싸안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12호인 참식나무와 전국최대규모의 상사화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음
상사화는 꽃과 잎이 동시에 만날수 없어 상사화라 하여 애틋한 사연을 간직한 꽃이다. 개화시기는 8~9월이며 다년초로써 홍색으로 불갑사주면 계곡과 산자락에 우리나라 최고의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음
불갑저수지 수변도로 2.8km 구간에 풍력 프로펠러가 작동하여 야간에 조명과 주간에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음. 특히 가로등 81개등은 대체에너지에 대한 학생들의 견학코스로 각광을 받음
수은 상항선생(1567 ~1618)은 공조와 형조의 좌랑을 지냈으며, 휴가로 고향에 왔을 때 정유재란이 일어나 군량수송과 의병모집에 책임을 맡았음.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잡혀가 그 곳에 주자학 이론과 과거제도 등을 가르쳐 일본 주자학의 개조가 되었음
내산서원은 강항선생의 위패를 모셔놓고 있으며 장서각에는 강감회요 목판과 수은집, 운제록, 문선, 잔양록의 필사본등이 보관되어 있음. 서원 주변의 산기슭 서쪽에 돌아가 올라가면 강황과 두 아내의 비석이 있음
불갑산 기슭에 자리잡은 불갑사는 인도 마라난타가 백제 침류왕에 처음 지은 불법도량이라 하여 불갑사라 하였음. 봄이면 벚꽃 8월이면 백일홍이 9월이면 상사화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음.
불갑저수지 상류에서 불갑사 가기전 2.8㎞ 전방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습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농촌테마공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레방아인 천년방아를 비롯하여 수변을 따라 조성한 산책로, 아치형 목교와 테크로드를 거닐며 보는 풍경은 어느 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으며 생태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체험도 가능하며 볼거리가 많아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곳임
불갑저수지 수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강변을 따라 S자 형태의 도로에 메타세쿼이아길이 조성되어 아름답고 이국적인 경치를 보여주고 있음 여름철에는 불갑저수지에서 수상스키를 타면서 부서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녹음이 멋지게 어우러지고 , 가을에는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한폭의 그림을 연상하고 있음
주소 : 전남 영광군 불갑면 함영로4길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