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석양이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 드라이브코스임. 특히 데크 산책로와 노을길은 2006년 건설교통부의 아름다운 길 100선, 2011년 국토해양부 제 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노을전시관과 펜션, 음식점이 갖춰졌음

영광은 우리나라 4대종교 문화유적지가 모두 있는 보기 드문 곳임. 백제불교가 법성항을 통해 조성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의 탄생지, 6.25전쟁때 신앙을 지키다가 19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조선시대에  신유박해로 천주교 신도들이 순교한 천주교순교지가 있음 

오랜 역사만큼 많은 전설과 이야기가 있는 불갑사는 백제가 최초로 세운절로 보물 제 830호 대웅전, 보물 제1388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보물 제1470호 불복장전적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절 주변에 천연기념물 제 112호인 참식나무가 자생하고 있음 

111m의 칠산타워는 1층에는 여객대합실과 매점, 수산물판매센터, 2층에는 음식점과 회센터가 입점해 있으며 3층에 하이라이트인 전망대가 있음.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 눈에 들어와 절로 탄성이 나옴. 

해수욕장 주변 200여 그루의 소나무가 해변을 감싸고 있고,  1km의 백사장이 반달모양으로 형성되어 편안한 느낌을 주는 전남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임. 수심은 1~2m로 물이 깨끗하고 수온이 높아 해수욕하기에 적합하며, 모래입자가 고와 모래찜질에도 안성맞춤임 

광주ㆍ전남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불갑저수지 주변을 관광지로 조성한 수변공원에는 철따라 잘 가꾸어진 화단과 시원한 물줄기가 일품인 인공폭포 등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불갑사 가는 길에 조성된 공원은 국내 최대규모의 천년방아와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이 장관임

조선 중종때 축조된 법성진성에 심은 느티나무 등이 100여년 이상 성장하여 이루어졌으며, 매년 법성포단오제가 열리는 주무대로 국가지정 명승22호로 지정되어 있음.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숲쟁이공원에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연결하는 곳에 자리 잡은 숲쟁이꽃동산은 꽃과 나무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면서 법성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 

행정구역상 낙월면에 속하며, 섬에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아 송이도라 불려짐. 마을 앞에 위치한 조약돌(몽돌)해수욕장은 오랜 세월동안 파도가 만들어낸 부드럽고 동글동글한 모양의 조약돌이 약 1km 정도 이어져 색다른 풍경을 연출함. 2003년 해양수산부의 아름다운 섬 100선에 선정, 칠산도 괭이갈매기, 노랑부리백로 및 저어새 서식지는 천연기념물 제389호로 지정되어 있음 

천일염은 보통 4월부터 10월까지 만들어지는데 품질의 우수성만큼이나 염전 풍경도 아름답고 붉은 석양과 함께 작업하는 염부의 모습은 마치 밀레의 만종을 연상케 함. 염전은 염산면 송암리, 야월리, 두우리와 백수읍 하사리에 주로 분포되어 있으며, 염산면에서는 소금모으기, 운반하기, 수차돌리기 등 염전체험도 가능함